[내외일보=호남]박학재 기자=순천시는 오는 16일 오후 5시 대학로 ‘드림제작소’ 오픈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림제작소’는 ‘2016 행자부 골목경제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대학로 자투리땅에 조성된 별별공간 8개 중 하나로 별별공간을 아우르는 총괄사무소다.
오픈식은 ‘대학로 고고장(만나고 즐기고 또보장)’,‘대학로 페스티벌’, ‘대학로 게임세상’과 함께 펼쳐지고 대학로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6개 팀도 참여한다.
‘대학로 페스티벌’ 및 ‘대학로 게임세상’은 청춘오지라퍼단(대표 허남석)에서 진행한다. ‘대학로 페스티벌’은 오후3시부터 대학로 별별공간인 ‘마켓실험실’부터 ‘모두의 작업장’ 거리에서 부채, 컵케이크, 레진아트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대학로 게임세상’은 오후3시부터 밤 10시까지 2인 1조로 이뤄진 16개 팀이 ‘피파2018 16강 토너먼트 게임’을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청춘오지라퍼단 대표(010-8389-6191)에게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드림제작소는 지역주민 및 학생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만남의 장소, 회의 장소, 쉼터 등으로 이용하는 대학로의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별별공간을 이용하여 대학로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