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김명신 기자=제2진도대교의 포장보수공사를 위해 6월18일부터 7월17일까지 제2진도대교의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제2진도대교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진도대교(제1진도대교)를 일방향 통행에서 양방향 통행으로 전환해 우회도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당초 제2진도대교를 이용해 진도군으로 진입하던 차량은 진도대교를 이용해 통행하게 되고 해남 방면 차량은 진도대교의 2개 차로 중 1개차로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익산청에서는 공사 기간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관계기관(도로교통공단, 진도경찰서, 진도군, 광주국토관리사무소 등)과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방안에 대한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결과에 따라 통행차량의 속도 저감시설 설치와 교통안전시설물 보강, 홍보강화 등을 통해 통행차량의 안전을 확보 후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