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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동화 기자

이천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분야 의장 도시 선출

  • 입력 2018.06.14 17:04
  • 수정 2018.06.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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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개별 창의분야 회원도시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내외일보=경기]신동화 기자=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13일 폴란드 크라코우에서 열린 2018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연례회에서 공예분야 의장 도시에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10년 대한민국 최초의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창의도시 지정 이후 그 어느 국내 창의도시 보다도 실질적이고 폭넓은 국제적 행보를 보여 왔다.
이천시는 2016년 스웨덴 외스터순드 연례회에서 공예분야 부의장 도시로 선출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운영위원회는 신규 회원도시 선정과 기존 도시 활동결과 보고서를 평가하는 막강한 권한을 지닌 기구로 운영위원회 정식 위원으로 선출된 국내 도시는 현재까지 이천시가 유일하다.
하지만 이천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내에서의 역할은 공예분야 부의장 도시에서 멈추지 않았다.
지난 11일부터 개최된 제12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2018.  에서 공예분야 회원도시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국내 최초로 개별 창의분야(공예 및 민속예술)에서 의장 도시로 당당히 선출된 것이다.
시 담당자는 “큰 책임감을 갖고 보다 내실 있고 다양한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서브네트워크 모임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체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효율적 운영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조적 교차로(Creative Crossroads)”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제12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에 이천시는 이원영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했고, 의장도시 선출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사람중심 도시에 있어서의 창의적 교통’이라는 주제로 이천시에서 현재 진행 중인 지속가능한 사람중심의 교통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교통정책은 전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많은 창의도시들에게 창의성과 문화를 활용한 교통 정책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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