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박창석 기자 = 경남 합천군 쌍백면(면장 정상호)과 주민복지과(과장 최윤자) 직원 등 40여명은 14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양파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쌍백면 하신리 이성환씨(남, 78세)농가에 양파 수확작업(3,300㎡)을 도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이에 농가는 “일손이 부족해 수확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면사무소와 군청 직원들이 양파수확 일손돕기를 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상호 면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면민의 애로사항을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