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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진안군, 역도선수 육성 메카로 자리매김

  • 입력 2018.06.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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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6일 제66회 전국 춘계 남자 역도경기대회 열려

[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역도선수 육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진안군에서 제66회 전국 춘계 남자 역도경기대회가 열린다. 21일부터 26일까지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 있는 중고등학교, 대학교, 일반부의 신인역도 선수들과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진안군에서는 진안군청 역도부 이승준(105kg급)선수와 진안한방고등학교 김선우(69kg급), 최행남(77kg급) 학생 3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진안군은 2015년 4월 역도부를 창단한 이래 최근 3년간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금 28개, 은 21개, 동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진안홍삼의 힘을 보여줬다.

진안군은 올해 초 약 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역도훈련장을 개관 해 선수들의 훈련여건을 개선했다. 훈련장은 22개 연습대와 역도기구, 역도 선수들의 체력을 단련 할 수 있는 렛플다운머신외 10종의 헬스기구와, 사무실, 샤워장(남/여)을 갖추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진안군청 직장 경기부 역도 선수들은 올해 전국 대회에서 금 1개, 은 2개, 동 5개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전국의 역도선수들이 이곳에서 동·하계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명실상부한 역도선수 육성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진안군은 향후 전국 규모의 역도 대회 개최와 하계·동계 전지훈련 유치 등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특산품인 진안홍삼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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