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주호) 송도스포츠파크는 잠수풀 이용고객들과의 소통과 상생을 위해,  지난 15일 ‘고객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의 시간은 잠수풀 이용고객과 송도스포츠파크 직원 20여명이 예약체계개선, 시설개선, 운영시스템개선, 선진이용문화 정착 등 다양한 주제로 18시 30분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잠수풀의 발전방향 등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참석한 고객은 “통보식의 설명회가 아닌 서로가 궁금했던 것을 해소하고 이해와 협력을 위한 노력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으며, 송도스포츠파크 운영팀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편익시설러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도스포츠파크는 인천시 산하 환경전문 공기업인 인천환경공단에서 운영하며, 송도사업소 폐기물 소각시설의 여열을 이용해 냉?난방을 해결하는 등 친환경 주민편익시설로, 연간 약 40만명의 인천시민이 즐겨 찾는 대표적 나들이 명소이다.

실내시설에는 수영장, 헬스장, 스쿼시장, 인공암장, 잠수풀이 있으며, 야외시설로는 캠핑장, P-3·9홀 골프장·골프연습장,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배구장과 야외 공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용과 관령한 문의는 899-4850(실내시설), 899-4894(골프장), 899-4887~8(캠핑장)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