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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탄허 기념박물관 방문 기념사업 추진

  • 입력 2018.06.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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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탄허스님 생가복원건립 국비확보 총력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김제시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탄허 기념박물관(관장 혜거스님)’을 방문해 탄허스님 일대기에 대해 알아본 후 관계자를 만나 탄허 기념사업추진에 대한 상황설명 및 관심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기념관을 방문한 김제시 양운엽 문화홍보축제실장은 공기홍 문화시설담당과 백덕규 학예연구사와 함께, 기념관 관계자를 만나, 탄허스님이 지역에 국한된 인물이 아닌 세계적 인물인 만큼, 종교계와 민간의 적극 관심을 통한 기념사업이 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탄허스님은 1913년 만경 대동리에서 독립운동가인 율제 김홍규 선생 둘째아들로 태어나, 1934년 22세로 오대산 상원사로 입산해 1983년 71세로 오대산 월정사에서 열반했다.

탄허스님은 종교철학은 물론 현대 동양철학분야에 세계 석학으로 추앙받는 인물로, 불교 기본경전을 총망라한 15종 경전을 국역해 74책을 간행했으며, 일본, 대만 등의 동양학 세미나에서 화엄학을 비롯한 동양철학 특강으로 세계 석학으로 인정받았으며, 제3회 인촌문화상과 은관 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이에 불교계인사 및 관계자들이 김제시 만경 대동리에 소재한 탄허스님 생가복원사업을 지속 건의, 김제시가 이를 받아들여 작년에 종교계와 관계자 협조를 얻어 생가터를 매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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