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과 진안군자연보호협의회에서 지난 15일 제31회 자연보호 및 기후변화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안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과 환경’이라는 주제를 통해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에 의한 기후변화와 함께 미세먼지가 거주·생활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점을 부각했다.
학생들은 저마다 열정을 가지고 환경파괴에 대한 반성과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화폭에 담아내며 열띤 기량을 뽐냈다.
이날 제출된 작품은 진안초등학교 교사 등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3점, 은상 5점, 동상 6점 등 총 54점을 선발했다. 입상작은 향후 전라북도 자연보호 그림그리기 대회 출전권을 부여키로 했다.
최순석 자연보호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연과 환경보호 활동을 회원들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