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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당선자, 인수위 구성 발표

  • 입력 2018.06.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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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공정한 인천교육” 3대 비전 제시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인천시교육감 도성훈 당선자는 지난 18일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 구성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민선 3기 인수위는 “꿈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공정하고 정의로운 교육”이라는 3대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새로운 인천교육과 철학을 반영한 정책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또, 인천시교육청의 조직, 기능, 예산 등 시정파악(업무보고, 현장확인 등) 및 공약사항의 재검토·재정리(시민의견 청취, 우선순위 등)를 통해 공약과 비전을 정책화하는 로드맵을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이번 인수위원회의 명칭은 “공정한 인천교육 소통위원회”로 정했다며, 이런 명칭으로 정한 배경은 ‘인천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소통과 공감, 공정과 정의’라는 시대정신을 통해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수위원회의 방향은 3가지로 구성해, 첫번째, 발로 뛰고 마음으로 듣는 ‘소통공감 인수위원회’라고 밝히며, 교육환경 개선과 소통교육, 그리고 평등ㆍ평화교육을 역점 과제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경청하고, 일방성인 아닌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두번째로는 실무형 인수위원회로 정책과 예산, 그리고 조정 전문가를 포함해 88개 교육시민단체,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전문가로 구성해 짧은 기간 최대한 집중도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세번째는 공약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책임 강한 인수위원회’라며, 7대 공약에 대한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등과 공약이행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렇듯 인수위에는 교육현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안할 수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과 지역의 88개 시민단체를 포함해 교수,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분들을 적절하게 배치해 정책, 정무, 행정 사업을 중심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인수위는 인천교육 3대 비전(꿈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공정한 인천교육)을 확산시킬 수 있는 취임식 기획을 비롯해 시민의 의견 청취와 교육정책에의 반영 등을 목적으로
설치ㆍ운영할 것이라고 전하며, 인수위원회는 인수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 인수위원 10명 등 총 12명의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전문위원, 실무팀, 행정지원팀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환경개선특별위원회 ▲소통교육특별위원회 ▲평등ㆍ평화교육특별위원회 등 3개 특별위원회와 ▲정책공약 ▲혁신미래교육 ▲조직인사 ▲도성훈 1번가(가칭) 등 4개 분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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