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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 단장 체코 외교부에서 감사장 받아

  • 입력 2018.06.20 00:12
  • 수정 2018.06.2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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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이수한 기자=체코 외교부는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 단장을 양국의 문화외교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하여 프라하에 위치한 외교부(한국시간 6월18일)로 초청하였다. 

야나 할로웁코바 (Jana Chaloupkova) 전 주한 체코대리대사가 체코 외교부를 대표하여 정단장에게 외교부를 소개하고 외교부 귀빈실에서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정 단장은 2014년부터 한국과 체코의 문화교류를 위해 전시회 및 해외교류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한국의 문화를 체코 뿐만 아니라, 유럽에 알리기 위해 “Korean Moments"라는 포토북을 제작하여 체코 외교부에 전달하였다. 포토북 제작에는 담얀 프렐로프세크 (H.E. Damjan Prelovšek) 전 슬로베니아 대사가 유럽인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한국의 문화를 소개할 수 있도록 함께 했다,

야나 할로웁코바 (Jana Chaloupkova) 전 주한 체코대리대사는 2014년부터 한국에서 4년간 주재하며 양국의 문화외교를 위해 정단장과 교류해왔으며, “세계 각국을 방문하여 외교관 임무수행을 해왔지만 정단장과 같이 지속적으로 끊기지 않게 문화교류를 이끌어가는 인물은 처음 봤다”며, “모든 외교와 문화교류는 일시적인 활동보다 계속 이어가는게 중요한데,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 이끌어가는 의지를 보며 많은 외교관들이 인정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체코의 건국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한국과 체코의 문화외교에도 앞으로 큰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하였다.

표창을 수여받은 정 단장은 "세계에는 정말 다양한 문화가 있고, 그 문화를 바라보는 시선의 문화적,종교적 기준도 모두 다릅니다. 우리 문화를 그들의 시선에서 인정받고 다시 한번 보고 싶게 만드는 과정에는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데 이를 알아주시고 함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 순간들이 참 행복하기 때문에 계속 달려나갈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정사무엘 단장은 (사)한문화진흥협회 기획실장을 겸하고 있으며, 해마다 한국과 수교한 국가의 기념행사 및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약 50개국의 주한 대사 부부가 참여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 주한외교사절단 문화투어, 유스앰버서더 외교아카데미 등을 기획 및 총괄하고 있으며 각국 정부 및 문화단체와의 문화·관광·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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