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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주영서 기자

김해 장유 대청계곡 나비천국

  • 입력 2018.06.20 11:32
  • 수정 2018.06.20 11:39
  • 댓글 0

-김해 장유계곡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김해 장유에 소재 대청계곡은 김해시민들의 여름피서지로 최고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울창한 숲과 시원한 폭포를 시민들에게 최고의 여름선물이다. 장유 대청계곡은 불모산 산자락에 양 갈래로 형성된 6km의 긴 계곡으로 산림이 울창하고 맑은 물이 폭포를 이루는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자연 생태가 잘 보존된 이곳 대청계곡에는 생태보물들이 숨겨져 있다. 계곡 숲의 생태가 건강하여 이곳에는 다양한 곤충들을 서식한다. 이곳 대청계곡은 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아름다운 나비류들이 서식하고 있다. 또 갑충류인 하늘소류, 메뚜기류.매미류,잠자리류,벌류,노린재류 등 다양한 곤충이 서식하고 있어 도시속의 살아있는 자연사박물관을 영상케 하고 있다.

특히 이곳 대청계곡은 아름다운 나비들이 화려한 색깔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계곡 주변 숲에서는 큰녹색부전나비는 뒷날개를 비비며 땅바닥에서 물과 무기물을 빨고 있다. 날개를 접고 있을 때는 화려하지 않지만 광택이 나는 아름다운 날개를 펼치면 황홀한 자태에 늙을 잃는다. 또 북방녹색부전나비도 땅바닥에서 배를 채우고 있습니다. 나뭇잎 앉아 휴식중인 귤빛부전나비의 외모도 큰녹색부전나비 못지않게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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