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기자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 노회찬 원내대표 환담

  • 입력 2018.06.20 16:55
  • 수정 2018.06.20 16:56
  • 댓글 0

“야권공조 통해 협력 유지하자” 요청

[내외일보]이수한 기자=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은 20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를 만나 “국민들의 따가운 회초리를 더욱 더 큰 성찰과 자성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 대행은 “지방자치 권력까지 한쪽에 쏠려있기 때문에 우리 사회의 균형을 갖추는 데 정의당의 역할이 크다”면서 “야권공조를 비롯해 실질적인 야권 협력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노 원내대표는 “이번 지방선거가 끝나고 이긴 당은 따로 있는데 주목 받는 당은 한국당”이라고 말문을 떼며 “그만큼 자유한국당이 제1야당으로서 비중이 크고 역할이 무겁기 때문에 관심도 많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노 원내대표는 “진보만의 세상도 문제고 보수만의 세상도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건강한 보수와 합리적인 진보가 균형 있게 견제하고, 때로는 손을 잡고 함께 돌파하는 성숙된 정치를 국민들께선 원하신다”고 했다.
이에 김 대행은 공감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