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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함양군 수돗물 ‘안전’, 맘 놓고 마셔도 좋아요!

  • 입력 2018.06.21 07:39
  • 수정 2018.06.2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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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상수원수 등급 ‘좋음’․먹는물 58개 항목 수질기준 모두 적합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물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함양군이 최근 상수도 수질평가 결과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깨끗한 수돗물을 자랑하고 있다.

함양군은 19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수질평가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수질평가위원회는 함양군 수돗물 수질의 개선 및 향상을 위해 수질평가위원들의 자문을 구하고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선 군은 상수도 수질 등급이 담긴 2018년 상반기 수돗물 품질보고서의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함양군 상수원수의 수질등급은 Ib등급, 즉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기준 ‘좋음’ 수준이며, 정수처리를 거쳐 생산되는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기준 58개 항목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깨끗한 물을 자랑하고 있다.

강현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우리군은 2018년 물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우리군 수돗물 수질은 매우 우수하고 안전하다”라며 “이 같은 내용을 널리 홍보해 수돗물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상수도보급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수질평가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K-Water 현대화사업소 김인구 소장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20억을 투입하여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및 복구, 노후 수도관 정비 등을 통해 현재 60% 미만의 유수율을 5년 동안 85%까지 향상시키는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여 양질의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도 경영개선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석봉 함양읍장은 몇 년 사이 함양읍 지역 하수도와 가스, 도로공사 등으로 읍민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데 대해 지적하고,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시공 시에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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