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충남
  • 기자명 김시영 기자

강준배 청양군 부군수 40여 성상 영예로운 마무리

  • 입력 2018.06.27 11:53
  • 수정 2018.06.27 11:54
  • 댓글 0

[내외일보=충남] 김시영 기자 = 청양군 제23대 강준배 부군수가 청양에서 2년간의 소임을 마치고, 40여 성상의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했다.

1978년 공직에 입문한 강준배 청양 부군수는 26일 마지막 공식 일정인 이임식을 끝으로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이날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강 부군수는 “600여 공직자와 함께 단합된 힘과 노력으로 외부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데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부군수는 부여군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뒤 충남도 자치행정국 행정담당 등 요직을 거쳐 지난 2012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안전자치행정국 안전총괄과장, 재난안전실 안전정책과장을 역임하다 2016년 청양군으로 부임했다.

그는 청양군 재임 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업무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준비로 누수 없는 행정을 추진하는 등 완벽한 군정 수행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또한,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발 빠른 추진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이석화 군수의 군정기조를 조화롭게 뒷받침하면서 미래가 있는 풍요로운 고장으로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 목표 달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군정 운영을 조화롭게 뒷받침하는 한편, 발품을 아끼지 않는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군민 가까이에 서서 현안을 해결해 나갔다.

취임 당시 민선6기 후반기의 출발점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군정 최고의 목표 인구증가·부자농촌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할 것이라던 다짐을 충분히 실현한 것이다.

강준배 부군수는 지난 4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회상하면서 “동고동락 했던 공직자들께 감사드리며 몸은 비록 떠나지만 마음은 청양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