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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종하 기자

병영테마파크 ‘선샤인 랜드’ 논산의 핫플레이스

  • 입력 2018.06.29 16:45
  • 수정 2018.06.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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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체험장·드라마·영화세트장 등 갖춰 관광객 발길 이어져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종하 기자=대한민국 국민들이 ‘논산’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것이 아마도 ‘육군훈련소’일 것이다.

지난해 11월 8일, 육군훈련소가 위치해있는 논산시 연무읍에 문을 연 대한민국 최고 병영테마파크인 ‘선샤인랜드’가 논산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선샤인랜드’는 총 사업비 10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바이벌체험장, 드라마·영화세트장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VR체험관, 스크린사격장, 실내사격장 등 군문화 체험과 1950년대 시가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서바이벌체험장은 기존 서바이벌 체험과 달리 총기와 철모, 조끼에 고감도 센서를 부착해 부상의 염려 없이 안전하고 실감나게 서바이벌 게임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시가지 전투체험장은 1950년대 서울 일각을 재현해, 폐허에서 점차 평온의 일상을 찾아가는 거리에서 즐기는 서바이벌 체험이라는 색다른 콘텐츠를 조성했다.

선샤인스튜디오는 1900년대를 배경으로 우리가 꼭 기억해야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휴먼멜로드라마인 김은숙 작가의 ‘미스터션샤인’이 지난 5월 4일 첫 촬영을 시작하면서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일본, 중국, 홍콩, 대만에서 온 해외언론인 13명이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논산 촬영현장을 방문해 오픈세트장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부푼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시는 지난달 1일 논산선샤인랜드 전용 홈페이지(http:// www.nonsan.go.kr/sunshine)를 구축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호남고속도로, 국도1호선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서바이벌 체험은 최소 6명 이상 최대 4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

서바이벌체험, VR체험, 스크린 사격 등 체험료 및 예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체육과 선샤인랜드운영팀(041-746-848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7월 7일 첫방영을 앞두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션샤인’ 논산촬영은 선샤인랜드 내 선샤인 스튜디오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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