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강삼남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7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농촌지도자 화순군연합회 2분기 총회와 장마기 농작물관리 및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총회는 3분기에 농촌지도자회원들의 실천 할 과제 등에 대한 토의를 통해 FTA 등 열악한 농업환경을 이겨나갈 새로운 소득작목 도입을 위한 현장 실천방안 마련과 태풍과 장마기에 따른 농작물 관리요령과 PLS 실천 등 역량강화 교육에 역점을 두어 실시되었다.

특히 구충곤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미래농업을 준비하고 고령, 영세, 소농지원 및 농민 수당제를 시행해 농업인이 대접받는 군정을 펼쳐서 ‘행복 1번지 화순’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어서 진행된 태풍과 장마기 농작물 관리 역량강화 교육은 금년 농사의 가장 중요한 시기로 벼 물관리, 시비관리, 병해충 예방과 방제 및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교육을 통해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의 안전사용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지역의 선도자로 마을마다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 화순군연합회(회장 정승채)는 14개회, 620명으로 구성되어 지역발전의 핵심인력으로 더 행복한 화순농업을 이끌어가는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분기별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회원들이 농업의 선도자로 활동하는데 적극 뒷받침하여 소통하고 농업발전의 핵심인력으로 육성하여 ‘행복 1번지 화순’으로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