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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세… 석 달 만에 60% 하락

 [내외일보]이영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개월만에 6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3주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지난 2~4일 전국 성인 남녀 15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율은 68.9%로 지난 주보다 2.6% 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율은 3.0% 포인트 상승한 25.5%였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3주째 하락세가 이어지며, 3월 4주차(67.8%) 이후 석달 만에 다시 6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 초 이어진 북한의 ‘핵·미사일 은폐, 생산시설 확대 의혹’ 외신보도, 종합부동산 세제개편 권고안 논란, 예멘 난민 수용 찬반 논란, 주 52시간 노동시간제 시행 논란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은 지난 주부터 2.2% 포인트 내린 47.4%로 3주째 하락했다. 6·13 지방선거 직후(57.0%)보다 10% 포인트가량 급락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1.3% 포인트 오른 19.2%로 3주째 상승했고, 정의당은 0.3% 포인트 상승한 9.7%로 6주째 강세를 이어갔다.
바른미래당은 0.2% 포인트 내린 6.0%, 민주평화당은 0.6% 오른 2.9%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제주 예멘 난민 수용에 관한 설문조사에선 반대가 53%, 찬성이 37%로 나타났다.

이영주 기자  lyj@naewo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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