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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춘성 기자

예산군, 홍성군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내 소방복합치유센터 공동유치 건의 공동촉구

  • 입력 2018.07.11 10:37
  • 수정 2018.07.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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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과 홍성군은 지난 11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내포신도시 소방복합치유센터 공동유치를 위한 유치성명서를 발표하고 소방복합치유센터 공동유치를 촉구했다.

 황선봉 예산군수와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양 지자체의 군의회 의장, 도의회의원들도 배석해 공동유치를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공동성명서에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소방복합치유센터에 대해 내포신도시 내 예산군과 홍성군이 유치전으로 행정을 소모하는 것보다 서로 간 협의를 통해 공동유치하기로 결의한 것으로, 결의문은 ▲내포신도시 내 최적의 종합병원 유치 ▲양 지자체 간의 협치와 상생발전 도모 등을 통해 소방복합치유센터가 내포신도시 내 유치토록 적극 협조할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재 소방복합치유센터 후보지로 1차 선정된 14개 지자체가 유치 경쟁을 치열하게 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의 양 지자체가 공동유치 결의를 하는 것은 지역 간 경쟁보다는 대승적인 협치를 통해 서로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내포신도시의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 입지여건으로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용봉산, 수암산과 덕산온천이 있는 최적의 치유환경 ▲서해안 중심도시로서 반경 20㎞ 내에 100만 명이 거주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이며, 수도권 1시간 이내인 50분대 접근이 가능하고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 대 이용이 가능한 접근성 ▲충남도의 닥터헬기 이용 지원 등이 우수 여건으로 뽑힌다.
 공동유치를 결의한 황선봉 예산군수와 김석환 홍성군수는 “2006년에도 충남도청 유치를 위해 양 군이 서로 협치 하면서 공동유치를 성공한 경험이 있었다”면서 “이번에도 양 지자체의 이익보다는 소방복합치유센터 공동 유치라는 대승적인 결의를 한만큼 내포신도시 내 소방복합치유센터가 반드시 유치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예산군과 홍성군은 2006년에도 충남도청 소재지 이전을 공동유치에 성공하며 2020년까지 내포신도시 개발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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