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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수첩
  • 기자명 하성호 기자

<기자수첩> 민선 7기 김학동 예천군수, ‘부자 예천 만들기’ 혼신 다 해야

  • 입력 2018.07.11 11:46
  • 수정 2018.07.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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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 하성호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변화와 개혁에 대한 뜨거운 열망과 새로운 예천을 열겠다는 5만 예천군민들의 염원이 김학동 후보를 예천의 수장으로 선출했다.

치열한 전투를 치렀던 만큼, 선거가 끝나고 일부에서는 쉽게 화합하기 어렵다는 전망도 있으나 김학동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은 더 이상 통치의 대상이나 동원의 대상이 아니라 예천군 발전을 위한 주체이며, 더 이상 편가르기는 없다”며 “선거로 인한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구태에서 벗어나 예천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며 군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아울러 희망찬 예천군의 미래를 위해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군정의 책임자인 김 군수 자신부터 변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경제군수가 돼 주식회사 예천군을 잘 경영해 한층 더 발전된 멋진 예천군으로 만들겠다고도 했다. 또 명품 신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침체된 예천읍 원도심 경기를 되살리며, 농가소득 증진에 힘쓰고, 젊은이들이 머무는 예천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표출된 다양한 의견은 물론 타후보 공약도 관심을 갖고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히며 “신도시와 구도심의 상생발전을 통해 꿈과 비전이 함께하는 새로운 예천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예천원도심이 처한 상황은 황량하다. 군민들은 절박하게 변화를 원하고 있다. 군민들은 새로운 예천, 살맛나는 부자예천을 만들기 위해 김 군수를 선택했다. 현재 예천은 새로운 시대를 만들기 위한 군민들의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며 그 열망을 이루고 새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군정을 펼쳐야 할 것이다.

김 군수는 군수실 문턱을 없애고 눈과 귀가 열린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새로운 예천은 김 군수 혼자서 이루어 나가는 것이 아니다. 선거로 인한 갈등은 다 잊고 지금부터는 5만 군민 모두가 하나 돼 ‘부자예천 만들기’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새 군수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할 것이다.

김 군수는 지난 10년간 절치부심하며 지역 곳곳을 누비며 군민들의 기대와 열망을 몸소 느꼈을 것이다. 선거운동 기간보다 더 열정적인 자세로 후보 시절 약속했던 공약들을 차질 없이 실천해 준비된 예천군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자랑스러운 예천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예천군민의 한사람으로서 간절히 염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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