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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청년취업디딤돌 ‘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입력 2018.07.11 13:27
  • 수정 2018.07.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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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노동참 기회 단절된 청년에게 지역사회 일터 기회 제공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경남도는 7월 18일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청년근로자 304명을 시군별로 모집한다.

사업참여 대상자는 2018. 7. 1. 기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도내 청년으로, 도민이 아닌 자, 현재 취업 중인 자,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다만 타 지역 청년도 참여대상자 선발 후 1개월 내 해당 시군으로 전입하면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은 최근 고용시장 악화와 지역여건 등으로 도내 청년층의 직무현장 및 일 경험의 기회가 낮아 교육과 노동의 단절기간이 장기간 이어짐에 따라, 청년의 민간 일자리 진입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현장형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교육, 진로설계교육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11개월 동안 지역사회서비스분야 일 경험 기회와 급여(주 40시간 풀타임 근무 기준 월 186만 원, 주 20시간 근무 파트타임 근무 기준 월 93만 원)를 지원하고, 일 경험 종료 후에는 민간일자리 진입을 돕기 위해 진로설계교육 및 취․창업 컨설팅도 함께 지원한다.

아울러, 청년의 건강검진, 출퇴근 교통비, 자기개발 등을 돕기 위해 교통복지비용(1인당 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해당 시군으로 전입한 청년에게는 원활한 지역 정착을 위해 주거정착금(1인당 월 30만 원)도 지급한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의 원활한 일 경험터 적응과 취․창업 수시 상담을 위해 전문매니저를 운영하고, 취․창업 정보 공유 및 사업 참여자간 활발한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기영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현장형 직무경험 기회와 민간 취․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구직 청년들의 직무역량을 높여 일자리 진로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청년들이 근무할 일터에 관한 정보는 경남도 홈페이지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는 시군 출연․출자기관 29개 등 총 190여 개 사업장별로 청년의 업무 및 근무환경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어 청년들이 원하는 일터를 쉽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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