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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박우상 기자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무주서 개막

  • 입력 2018.07.13 16:58
  • 수정 2018.07.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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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국 5천여명 참석 화합 다지는 시간 가져

[내외일보=호남]박우상 기자=‘태권도로 하나되는 세계인’ 제12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막식이 지난 14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전라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와 무주군 황인홍 군수,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등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최동열 조직위원장과 태권도 원로들을 비롯한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과 전 세계 32개국 선수단과 사범, 심판 등 태권도 관계자, 무주군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 대회사를 통해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전 세계인이 태권도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한마당 잔치가 될 것”이라며 “지구촌 태권도 가족이 한 데 어우러져 동서양의 문화와 전통을 함께 공유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해는 태권도가 대한민국 국기로서 질적 성장과 저변확대, 내실화를 도모하는 원년에 개최돼 의미가 깊은 것 같다”라며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세계인들이 즐기는 문화로서 태권도발전을 주도하고 태권도원 위상을 든든히 하는 기반이 되기를, 젊은이들이 꿈과 젊음, 우정, 미래가 공존하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12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과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1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12일부터 무주에 들어와 등록을 마친 참가자들은 13일 대표자 회의와 태권도 세미나(태권체조, 호신술, 품새, 겨루기, 시범)에 참가했으며 14일과 15일에는 태권도 줄넘기 경연대회(국민체육센터)와 태권도시범 및 태권댄스 경연대회, 품새와 겨루기 경연대회에서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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