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익산시보건소(소장 김재광)는 올 6월 말 보건소 증·개축 공사가 완료돼 쾌적하고 편리하게 새 단장을 마쳐 시민이 편안한 환경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익산시보건소는 올 상반기 보건기관 현대화 사업추진을 통한 공공보건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신동보건소 증·개축 및 오산보건지소 신축이 완료됐고, 웅포보건지소, 장암보건진료소, 동부권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이 올 12월 말 준공목표로 진행 중이다.
또한 치매통합서비스 구축으로 치매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25억을 투입해 치매안심센터 신축을 추진 중이며, 내년 12월 준공목표로 행정절차 이행 중에 있다.
보건소 증·개축은 총 31억1900만원을 투입,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6월 말 완공됐으며, 1층에서 3층까지 리모델링과 4층 증축을 완료했다.
한편 오산보건지소 신축은 7억3100만원을 투입해 오산면 오산로에 연면적 325.71㎡, 지상2층 현대식 건물로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지난 5월 완공했으며, 편리한 새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총 37억을 투입해 금마면에 동부권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27억9400만원)과, 웅포면 웅포보건지소 신축(6억7800만원), 낭산면 장암보건진료소 이전 신축(2억2800만원)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며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공공보건 의료기관 신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