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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거제블루시티투어와 함께 하는 역사관광

  • 입력 2018.07.13 22:12
  • 수정 2018.07.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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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다크투어리즘의 명소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여름 방학, 시원하게 도로를 달리며 ‘관광’과 ‘역사현장학습’의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잡을 거제블루시티투어 버스를 소개 한다.

거제블루시티투어 버스는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거제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 만에 둘러볼 수 있게 한다. 요일별로 3가지의 코스가 있다. 그 중 수요일 코스는 옥포대첩기념공원 →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 → 매미성 → 칠천량해전공원 → 거제맹종죽테마파크 순으로 역사여행을 떠난다.

옥포대첩기념공원은 임진왜란 발발 이후 이순신 장군이 첫 승전한 곳을 기념하기 위한 곳으로, 충무공의 우국충정 정신을 느낄 수 있다.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은 40여년 세월을 군사독재에 맞서 민주화 투쟁을 하고, 1993년 문민정부를 출범시킨 김영삼대통령의 생애와 기록을 소개하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살펴 볼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15년에 걸쳐 주인 혼자서 지은 해안변의 성으로 이국적인 풍경과 포토존으로 최근 주목받는 관광지이다.

칠천량해전공원은 정유재란 때 조선수군이 왜수군과 벌인 해전 가운데 유일하게 패배한 참상을 담아놓은 곳으로 다크투어리즘 명소이다.

여행의 마지막 장은 대나무 숲을 걸으며 완성된다. 거제맹종죽테마파크에서는 대숲의 청량한 공기와 칠천 앞바다의 풍경으로 절로 힐링된다.

알찬 수요일 코스이지만 거제의 주요 관광지를 모두 살피기에는 역부족이다. 2개의 요일별 코스가 더 있으니 거제의 주요 관광지를 거제블루시티투어 버스와 함께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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