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13일 관내 위천면 수승대에서 거창군,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의용소방대 등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민수상구조대원 결의문 낭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하고, 방문객들의 안전한 여름휴가 지원을 위한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시범 등으로 진행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 30명은 13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위천면 수승대 국민관광지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되며, 한 건의 인명사고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으로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 및 인명구조 활동을 펼치게 된다.
조길영 소방서장은 “우리 지역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봉사와 희생정신에 감사드린다”며 “피서객 및 주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