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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인천시, 시내버스 효율적 운영을 위한 노조와의 소통의 장 마련

  • 입력 2018.07.16 16:19
  • 수정 2018.07.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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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시는 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노동조합 위원장 및 지부장 3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시내버스 효율적 운영을 위한 워크숍’을 지난 13일 개최했다.

버스 준공영제는 시민의 발이며 가장 많이 접하는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인천시는 2009년부터 버스 준공영제를 운영해 오고 있으나, 재정지원금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재정건전 및 사업의 효율화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고, 노.사의 화합을 통한 상호 협력, 대 시민 서비스의 질적 개선 등을 도모하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버스 준공영제를 운영함에 있어 운수종사자 인건비 항목 일원화, 합리적 노선 조정 및 개선, 버스운행정보통합시스템 구축 등 개선해야 할 추진과제에 대해 솔직하고 건설적인 논의는 물론 운수종사자들의 최대 관심사항인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보전, 운수종사자 수급문제, 처우개선, 휴식 보장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향후 합리적으로 조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노.사.정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함으로써 시민들이 큰 불편 없이 대중교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고, 운수종사자들이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는 도로여건 조성 등 향후 대중교통 전반에 대한 체질개선을 통해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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