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충남] 김진영 기자 = 충남 서산시 4-H연합회(회장 오세광)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팔봉면에 위치한 폰타나리조트에서 영농4-H회원과 학생4-H회 및 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서산시4-H야영대회’ 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과제경진활동 및 선후배간의 소통을 위한 화합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야간에는 숭고한 4-H정신을 되새기며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앞으로 내실 있는 4-H활동을 다짐하기 위한 횃불 봉화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야영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역량개발뿐만 아니라 심신을 단련하고 4-H 선후배 회원 간의 동료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47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4-H회는 현재 전국 17개 시·도 7만여 회원이 활동하는 농업·농촌 청년조직이다.
서산시4-H연합회는 900여명의 회원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농업의 선구자 역할을 당당히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