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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이영실 의원, 열악한 자치구 점점 힘들어져

  • 입력 2018.07.19 16:08
  • 수정 2018.07.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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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업 증가로 자치구 재정 상황 악화, 서울시 차원 대책 필요

[내외일보=서울]이수한 기자=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13일부터  진행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업무보고에서 10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첫 행보를 시작하였다.

이영실 의원은 첫 질의에서 자치구 사회복지사업 증가로 재정이 열악한 자치구의 재정건전성이 악화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 의원은 “지역여건에 따라 자치구별 재정 상황이 다르며, 중랑구와 같은 지역의 경우 사회복지지출이 자치구 전체 예산에 60%에 육박하는 실정”이라며, 서울시가 심각하게 고민하여 자치구의 재정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하였다.

또한, 이 의원은 시행 4년차인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과정에서 나타난 “생활복지통합정보시스템”과 기존의 “행복e음시스템”이 호환되지 않는 문제점으로 인한 현장 인력 낭비가 아직도 시정되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였다. 이에 시스템 간 연계 및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서 본 사업의 취지에 맞는 “찾동”이 될 수 있도록 촉구하였다.

이외에도 여러 복지 기관들의 중복된 사업을 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울시 특성에 맞는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개발의 필요성을 지적하면서, 어린이집 교사들의 휴게시간 관련하여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효율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복지본부 및 관계기관에 당부하였다.

이영실 의원은 제 6,7대 중랑구의회 의원으로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하였으며, 또한 10대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 당선되어 서울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영락없이 실천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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