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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기자

文 대통령 지지율 5주째 ↓

  • 입력 2018.07.19 16:51
  • 수정 2018.07.19 16:52
  • 댓글 0

내년 최저임금 ‘후폭풍’


리얼미터 여론조사 61.7%
 [내외일보]이수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61.7%로 나타났다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9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63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6.4%p 내린 61.7%이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율은 6.1%p 오른 32.3%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6.0%로 집계됐다
이 같은 지지율 하락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편의점주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강한 반발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지지율은 가상화폐와 평창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논란으로 최저치를 찍었던 올해 1월 4주차(60.8%)에 이어 가장 낮은 수치로, 6·13 지방선거 이후 5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락 폭은 취임 후 가장 크다.
세부적으로 보면 모든 직군 가운데 자영업(긍정 48.7% vs 부정 45.3%)에서 가장 큰 하락 폭(12.2%포인트)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부산·경남·울산(12.3%p↓), 연령별로는 50대(11.0%p↓),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7.7%p↓)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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