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서울시협의회 소속 대학RCY(Red Cross Youth)가 7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4박 5일 동안 하계 연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실시된 하계 연합 봉사활동에서 서울시협의회 소속 대학RCY 단원 30명은 소록도를 찾아 거주 어르신 활동 보조 및 마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학RCY 회원들의 나눔 의식 함양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학생들이 한센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역사를 학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RCY 단원은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사실 봉사활동에 오기 전 까지 한센병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한센병에 관련된 역사에 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가슴 아픈 역사에 슬프기도 했다. 여러모로 뜻 깊은 봉사활동이었고, 참여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