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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김제시, 들녘경영체 공모 21억 확보

  • 입력 2018.07.2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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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다각화 통해 쌀 수급안정·신 소득 창출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김제시는 들녘경영체의 쌀 생산중심에서 타 작물(콩·감자·조사료 등) 및 이모작(맥류) 생산·유통기반을 다원화해 쌀 적정 생산유도를 위한 들녘경영체 다각화사업에 2개소가 공모해 국·도비 21억을 확보했다.

사업다각화는 들녘경영체가 규모화로 발생한 유휴자원과 지역특성을 활용한 벼 중심 소득구조를 다원화해 농가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김제시는‘09년부터 논농업 조직화, 규모화를 통한 쌀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쌀을 위해 들녘경영체 14개소(4,835ha)를 육성해 왔는데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덕농협(쌀보리떡가공설비 등)과 에쿠스영농조합법인(감자 선별장 등)은 19년까지 40억(개소당 20억) 사업이 추진되며 가공·유통·체험사업 등 지원으로 매년 32억 이상 매출액과 1,100명 이상 인구유입을 기대한다.

이로써 쌀값하락에 따른 신新 농가 소득원 창출에 기여하고 김제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전망이다.

서상철 김제시농기센터소장은 “쌀 과잉공급에 들녘경영체사업다각화를 통해 적정생산을 유도하는 한편 김제자원을 활용해 생산된 쌀·타작물 등을 가공·체험·관광과 같은 사업과 연계, 6차산업까지 확장해 고부가치를 창출하고 농촌 자원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소득증대 및 일자리창출로 경제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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