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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참여와 토론을 통해 의회민주주의 체험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 열려

  • 입력 2018.07.20 23:45
  • 수정 2018.07.2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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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이용범)가 20일 개최한 의정아카데미 제186회 청소년 의정교실에 부평구에 소재한 부개고등학교 학생 3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모의의회를 진행하는 동안 시의원과 간부공무원이 되어 사전에 선정한 가상의 안건들을 처리하면서 실제 조례제정 절차와 동일한 과정으로 상임위원회 회의와 본회의를 열었다.

모의의회를 통해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 및 검토보고,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을 거쳐 조례를 확정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다.

모의의회에 앞서 전문 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들은 후, 교실 내 CCTV 설치 조례안 등 2건을 상정해 열띤 찬반토론을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대학입시 인성평가 반영에 대한 문제 등 8건의 5분 자유발언과 다문화가정 지원정책 등 3건에 대한 시정 질문과 답변이 있었다.

참여 학생들은 "시의회에서 어떻게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른 학교의 많은 학생들도 청소년 의정교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체험소감을 밝혔다.

모의의회 종료 후 부평구 지역구 의원인 노태손 의원이 참석해 “오늘 민주주의 의사결정 체험의 귀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고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인천의 발전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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