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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하청해 기자

한국감정원. 「한국 상업용부동산시장의 미래전략」 주제로 공동세미나 개최 !!

  • 입력 2018.07.21 10:16
  • 수정 2018.07.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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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대구] 하청해 기자=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JLL(Jones Lang LaSalle)과 20일(금) 더플라자호텔에서「한국 상업용부동산시장의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한국은 JLL이 공표한 부동산 투명성지수*에서 ’14년 43위, ’16년 40위였으나 ’18년에는 31위로 상승하며 최초로 ‘반투명’에서 ‘투명’ 등급 시장으로 진입하였다. 그동안 한국감정원과 국토교통부는 상업용 시장의 DB고도화를 위하여 오피스ㆍ상가 관련 매매지수 및 자본환원율 지표 개발을 진행하였고, 임대ㆍ관리업 분야 관리의 선진화, 실거래자료 확대 공개,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의 상업용 시장으로의 확대적용, 리츠시장의 공모활성화 방안 마련 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왔으며, 그 결과 지수의 9단계 상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다.

* 투명성지수: 전세계 100개 국가, 158개 도시의 부동산시장의 투명성을 JLL에서 측정한 지수

 오늘 세미나는 ‘투명’ 등급 상향에 따른 향후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미래전략에 대하여 논의해보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첫 번째로 “글로벌 관점에서의 부동산 투명화를 위한 발전방안”에 대하여 발표한 JLL 글로벌 리서치팀의 Jeremy Kelly 총괄이사에 따르면, 글로벌 부동산 투명성 지수는 여러 국가의 법적규제 및 제도개선, 프롭테크(Prop Tech)의 도입 등으로 지난 ’16년에 비해 개선되었으며, 특히 한국을 포함한 인도, 태국, 미얀마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투명성 지수가 가장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동산 투명성 제고는 투자를 증진하고, 생산적이며 효율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육성하며, 국민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국가와 도시에게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한국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에 대하여 발표한 JLL 코리아 리서치팀의 박성민 팀장에 의하면, 한국의 부동산 투명성은 시장 정보 범위 확대, 시설관리 및 지속가능성 투명성 등의 항목에서 개선이 이루어지며 ‘투명’ 등급으로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투명한 부동산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 지배 구조, 투자 성과 측정, 관리비 투명성, 지속가능성 측정 등의 항목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발표한 수원대 민성훈 교수는 “상업용 부동산시장 정보의 현황과 과제”에 대하여 오피스시장 중심으로 집중되어 있는 정보의 개선, 조사표본·작성방법 등의 체계적인 기준 정립, 각종 지수개발, 민관합동 협의체 운영 및 공공기관의 시장조사 활성화, 리츠·펀드 관련 전수 통계생산을 위한 역할 등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네 번째 발표자인 한국감정원 정문오 부장은 “상업용 부동산시장 투명성 강화를 위한 공공역할 모색” 주제에서 상업용 시장의 주요 문제점으로 현황DB 구축의 고도화 및 다양한 가공분석 자료의 부재, 관리제도 미비, 전문인력 부재 등을 꼽았다. 또한, 투명성 강화를 위한 공공역할 제고를 위해서는 임대관리 서비스 표준안 마련 및 금융투자ㆍ거래투자의 주체인 소비자 보호를 위한 안정장치 강화, 전문자격제도 대폭 보완, 공신력 있는 지표개발 및 공공ㆍ민간 빅데이터 연계 준비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4개 주제에 대한 발표 후 종합토론 시간에서는 건국대학교 손재영 교수의 진행으로 상업용 부동산시장의 선진화를 위한 패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진행하였다. 패널들은 공통적으로 상업용시장의 발전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의 필요성 및 민간과 공공이 연계한 고도화된 DB구축, 상업용 건물에 대한 등급기준 설정, 소비자 보호측면에서의 투자자 보호방안 마련 등을 위한 노력을 공공에서 주도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한편, 참석 패널로는 하창훈 국토교통부 부동산산업과 과장, 매일경제 임상균 부장, 복준호 이지스자산운용 개발부문 대표, 손정락 하나경영연구소 연구위원, 이형찬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하였다.

한편  한국감정원의 김학규 원장은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시장안정과 질서유지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상업용 부동산시장의 투명성 강화를 위하여 공공에서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찾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특히 투자자들에 대한 보호와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부동산 산업 및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 라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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