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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진영 기자

태안군, ‘날자 새태안이여!’ 군민 중심 혁신도시로 우뚝

  • 입력 2018.07.22 12:12
  • 수정 2018.07.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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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정책 수요조사’ 실시, ‘역점과제’ 선정 등 기획·조정 역할 강화

[내외일보=충남] 김진영 기자 = 민선7기 업무에 돌입한 태안군이 지역의 새로운 도약과 ‘더 잘 사는 내일’을 위해 군민 중심 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다.

태안군은 지난 1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획감사실 정례브리핑을 갖고, 민선7기 성과 창출을 위해 하반기 △광개토 대사업의 조기 가시화를 위한 기획·조정 역할 강화 △핵심정책 수요조사 실시 △민선7기 군정을 견인할 ‘역점과제’ 선정·관리 △지역개발을 가로막는 ‘행정규제’ 완화 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취임 직후 ‘날자 새태안이여, 더 잘 사는 내일로!’를 민선7기 군정목표로 정하고 △화합과 통합, 열린 행정 △풍요와 생동, 희망 경제 △상생과 배려, 생활 복지 △사람과 자연, 청정 개발 △감동과 만족, 힐링 관광 등 5대 군정방침을 확정지으며 새태안 시대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우선, 군은 가 군수의 대표 공약으로 △이원면-대산읍 간 연륙교 건설 △동서횡단철도 태안군 연장 △격렬비열도 토지 매입을 통한 실효지배권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광개토 대사업’의 조기 가시화를 위해서는 기획·조정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기존의 기능적 행정에서 협력·연계 복합행정으로의 전환을 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 자문 지원, 사업 당위성 개발, 국가정책연구기관의 인적네트워크 활용 등을 강화하고, 광개토 대사업을 도로(철도)망 구축 전략에 우선 반영할 수 있도록 향후 국가계획 입안에 노력하는 한편, 격렬비열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해 토지매입과 유인도서화 등으로 해상 경계분쟁에 선제적으로 대응, 영토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군민 중심의 성과 창출을 위한 혁신 전략 마련에도 적극 나선다.  

군은 군민들의 요구사항을 군 정책에 반영하고 새로운 정책 수요 및 정책 사각지대를 파악하기 위해 19세 이상 군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전문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2018. 태안군 핵심정책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과 가시화를 위해 민선7기 군정을 견인할 ‘역점과제’를 선정키로 하고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내달 중 광개토 대사업과 녹색기업 유치, 해양헬스케어 사업 등 20개 사업을 정해 군민에 발표할 예정이며, 정부의 규제개혁 의지에 맞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정규제의 완화에 주력하고, 기업도시 등을 중심으로 4차 산업 기업이 입지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민선7기 출범 첫해 다양한 현안 속에 새로운 활로와 활력을 만들어야 하는 과제 해결이 필요하다며, ‘더 잘 사는 태안’을 위해 의지와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업무에 전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종원 기획감사실장은 “관성을 버리고 혁신적인 전략과 해법을 마련해 민선7기 업무추진에 나서고자 한다”며 “도전적인 업무추진 자세, 그리고 활력있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새태안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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