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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 기자명 최장환 기자

‘밤이 빛나는 섬, 덕적도’에서 즐기는 한여름 밤의 추억

  • 입력 2018.07.22 19:34
  • 수정 2018.07.22 19:38
  • 댓글 0

제 3회 주섬주섬 음악회 성황리에 마쳐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제 3회 주섬주섬 음악회’가 지난 21일(토) 덕적도 서포리 해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현장에는 폭염의 날씨에도 전년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찾아 열정적인 출연진들의 공연과 함께 뜨거운 덕적도의 밤을 즐겼다.

‘밤이 빛나는 섬’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는 재즈와 락·브라스 밴드, EDM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방문객의 귀를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LED 조명을 활용한 형형색색의 빛이 덕적도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주섬주섬 음악회는 마을 부녀회가 푸드존을 운영하고 서포리 번영회가 주관하는 해수욕장 개장식을 사전행사로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덕적도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덕적도로 가는 선박에서부터 음악회를 미리 즐길 수 있도록 선상 음악회를 개최해 승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을 뿐 아니라, 캠프파이어와 페이스페인팅, 풍등 날리기, 키즈존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를 구성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인천시 관내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을 위한 특별 패키지 상품이 구성되어 많은 외국인들이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갯벌체험과 덕적도 명소를 투어하며 본인들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덕적도의 아름다움을 전했으며, 주섬주섬 음악회를 실시간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섬주섬 음악회를 주민과 함께 지역 내 자원과 콘텐츠를 발굴해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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