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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은효 기자

[내외포토] 눈길 사로잡는 산청군 오부면 백일홍..폭염에도 꽃 피워

  • 입력 2018.07.25 06:35
  • 수정 2018.07.2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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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청정함을 자랑하는 산청군에서도 친환경 지역으로 손꼽히는 오부면에 백일홍이 만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부면은 선돌재공원 주변 유휴공간에 8000㎡ 규모의 백일홍 꽃단지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부면은 도로선형 공사 후 남은 자투리 땅에 5월말까지 복토를 채우고 백일홍 씨앗을 뿌렸다.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합심해 가꾼 백일홍은 올해 기록적인 가뭄에도 불구하고 아름답게 꽃을 피웠다. 백일홍은 인연,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오부면 관계자는 “100일 동안 꽃이 핀다는 백일홍이 지역주민과 오부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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