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자자] 한농연거창군은 10일 오전 11시 거창군체육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한농연거창군 이재운 회장(거창군의회 의원), 합천군수, 거창군의회 이홍희 의장을 비롯한 3개 군의 군의회 의장, 내빈, 4개군 한농연 회원 320여명이 참석해 제14회 한농연 4개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친선체육대회는 한농연의 위상을 높이고, 상호교류와 방문을 통한 우리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이재운 회장은 "지역 농업·농촌의 희망을 지키는 농민들의 버팀목 역할을 한농연과 함께 더욱 충실히 하자며, 오늘 하루라도 바쁜 농사일을 잠시 나마 잊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정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농업 경영인이 함께하는 4개 군 화합과 조직력을 높이는 뜻깊은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 체육대회를 마치면 저녁에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명품 한우 애우, 애도니도 맛보고, 물 좋기로 유명한 가조 온천욕도 체험하고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