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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은효 기자

[내외포토] 이개호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폭염 일소피해 과수농가 방문

  • 입력 2018.08.10 19:55
  • 수정 2018.08.1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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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도 미룬 채 농업분야 폭염지원 대책 추진상황 점검”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이개호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0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와 축산농가를 강석진 국회의원, 구인모 거창군수,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이광옥 부군수, 관계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이개호 장관은 농.축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축산 분야의 폭염 지원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축산 피해 농가를 방문한 현장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달 12일부터 최근까지 35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농.축업분야 피해가 심각하다"며 "전국에서 사과재배 면적이 5위를 차지할 정도로 넓은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거창군이 이번 폭염으로 인해 사과 재배농가와 축산농가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정부차원의 지원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이 장관에게 건의했다. 

이어 강석진 의원과 지역 농민들은 이개호 장관에게 폭염피해 농업인들이 조기에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복구비 및 피해예방시설 등을 신속히 지원해 줄 것과 농축산물 재해보험에서 특약으로 보장되는 봄 동상해와 폭염 일소피해 등을 주계약으로 전환하는 대책 등을 건의했다.

이개호 장관은 현장에서 폭염피해 농업인의 경영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험 가입농가에게 보험금을 조기 지급하고, 보험 미가입 농가에 대해서는 복구비를 조속히 지원할 것과 급변하는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피해예방시설 지원에 대해 긍정적 검토 의지를 보였다.

또한 빈발하는 재해에 대응하고 농가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개선요구가 많은 과수류 봄 동상해 특약과 폭염 일소피해 특약 등의 주계약 전환과 농가의 보험료 부담완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인모 거창군수와 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는 올해 이례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추석 농산물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 중이며, 관련 부서와 농업인의 노력으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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