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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정채원 기자

재혼한 남경필 "남은 여정도 쉽지 않을 것" 심정 드러내

  • 입력 2018.08.11 13:28
  • 수정 2018.08.11 13:31
  • 댓글 2

[내외일보] 정채원 기자 =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어제(10일) 결혼식은 비공개로 직계가족들만 참석해 진행됐다.

남 전 지사는 턱시도 차림의 사진과 함께 "오늘 결혼했다. 신부와는 같은 교회 성가대에서 만났고, 둘 다 아픈 경험이 있어 서로를 위로하며 사랑에 빠졌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서 "나이도 네 살 차이로 같은 시대를 살아왔다. 저는 두 아들의 아버지, 신부는 한 아들의 어머니로 서로를 이해하며 의지할 수 있었다"면서 "모두 20대인 세 아들의 축하가 가장 마음을 든든하게 했다"고 심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남 전지사는 "제 아들들의 엄마와 신부 아들의 아빠가 마음으로 보내준 축하가 큰 힘이 되었다"며 "쉽지 않은 길이었고 남은 여정도 그러할 것이다.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 전 지사는 지난 2014년 전 부인과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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