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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 기자명 백춘성 기자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 경매집행관, 무리한 집행으로 국제 망신위기

  • 입력 2018.08.12 12:06
  • 수정 2018.08.12 23:18
  • 댓글 2

- 해머,쇠파이프,절단기 등 흉기 동원, 합법적 외국인근로자 학대 논란-

대전지방 홍성지원 김연승 집행관이 지난 8일 한돈산업 홍성 광천 대평리 농장 강제집행 당시 이해 할 수 없는 폭력적 방법을 동원한 것으로 확인 돼 충격과 함께 파문이 확산 되고 있다.

새벽5시에 기습 집행하며 200여명의 건장한 젊은이들을 동원 한 것과 해머와 쇠파이프 절단기등 흉기로 보여지는 연장들을 소지 한 채 강제 진입 한 것이 현장 근로자 인터뷰 결과 확인 됐다.

또한 한돈산업농장 강제경매 집행 과정에서 농장 근로자 기숙사에 네팔국  근로자 6명이 한참 잠을 자고 있는 시간인 새벽 5시에 숙소를 급습하여 자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속옷 차림인 상태로 밖으로 내몰아 인권침해를 넘어 국제적 인권유린이라는 망신을 당할 처지다.

이외에도 이날 집행 현장에 김연승 집행관과 함께 출동한 보조집행이라는 건장한 젊은사람들에게 외국인 근로자들의 여권이 든 지갑과 휴대폰을 강제로 빼았겼는데 김연승 집행관이 "빼앗아! 빼앗아!" 라고 지시하는 동영상이 공개되어 충격을 더 하고 있다.

한편 한돈산업 외국인 근로자들은 이날 받은 피해 사실을 국제 인권위원회에 접수 한 상태이며 한돈산업측도 이날 김집행관의 강제 퇴출 명령으로 폐수처리시설을 지키지 못한 피해와 새끼돼지와 어미돼지를 관리하지 못하여 폐사위기에 처한 피해에 대해 김연승 홍성지원 집행관을 직권남용으로 고소한 상태여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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