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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이강석 기자

“산란기 갈색날개매미충을 막아라”

  • 입력 2018.08.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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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농기센터, 과수ㆍ산림분야 공동방제 총력

[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영화)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으로 인한 산림ㆍ농경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돌발해충(성충기) 2차 방제에 나섰다.

센터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산림부서와 공동으로 농경지주변과 산림, 도로변 등을 집중적으로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지의 활엽수와 사과ㆍ감 등 과수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돌발해충 산란기 방제적기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를 동시 방제해야 효과가 크다.

이를 위해 11개 읍면에 일반약제 450㏊(924농가), 친환경약제 50㏊(95농가)에 공급했고, 산림과 협업을 통해 방역차량 등을 이용하여 발생 인접 산림지에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농약살포 방제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방제용 평판 끈끈이 트랩을 6.1㏊(28농가)에 배부해 갈색날개매미충 포살시범도 실시한다.

올해 발생한 갈색날개매미충은 나무껍질 틉이나 줄기 속에 알을 낳기 때문에 방제가 어렵다. 이에 따라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성충 산란시기인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방제해야 다음해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센터 서영화 소장은 “이번 산란기 방제를 통해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을 줄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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