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이광수 기자=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길선)은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학교급식 관계자 56명을 대상으로 우리밀 가공공장 체험교육센터에서 하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주요 정책인 GMO(유전자변형식품) 및 나트륨ㆍ당류 저감화 등에 관련한 내용으로 교수요목을 구성함으로써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정책 관련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고양시켰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또한, 관내 영양(교)사로 구성된 식단연구회는 구례에서 생산ㆍ가공된 우리 밀을 활용해 조리종사원들과 함께 다채로운 조리실습을 통해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길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로지 학생들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급식관계자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관련 업무에 최선을 다해 매진할 때 학부모를 안심시키고 학생의 만족도를 높여 교육공동체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행복급식이 실현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