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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종하 기자

“마을자치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논산 만들것”

  • 입력 2018.08.13 14:28
  • 수정 2018.08.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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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 읍·면·동장 회의… ‘현장중심’ 협업행정 강조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종하 기자=황명선 논산시장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재한 읍·면·동장 회의를 통해 “주민 스스로 참여해 토론하고 주도하는 마을자치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논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15개 읍·면·동장과 함께 한 이번 첫 공식회의는 주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는 대민 행정을 추진하는 읍면동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주요 추진업무에 대한 공유와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회의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 읍·면·동 주요현안사업 추진 현황을 비롯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특화사업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연구용역 등 건의사항, 주민 민원 등에 대한 보고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황 시장은 “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이며 민선 7기 핵심 시책인 동고동락 자치회 추진과 관련 주민들의 자치활동 현황 파악은 물론 조기 정착을 위한 정형화된 매뉴얼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풍요로운 삶을 사는 것,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것, 그것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국가와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기초 단위에서는 시군구보다 더 작은 동네 단위의 주민자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주요 민원사항인 환경, 복지, 도로교통 등 민원들과 관련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챙기는 현장중심 행정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관련부서와 협업 대응으로 지역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회의에서 제안 및 건의된 사안들에 대해 부서별 구체적인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한 사항은 실질적으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피드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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