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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종하 기자

‘봉사의 달인’ 논산경찰서 김동기 경위

  • 입력 2018.08.13 14:29
  • 수정 2018.08.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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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대교6통 어르신 70여분에게 자장면 제공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종하 기자=논산경찰서 김동기 경위가 열하의 폭염속에서도 자장면 봉사활동에 나서 무더위를 식혀주는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 경위는 지난 12일 논산시 대교6통 휴먼시아 노인정을 찾아 자신의 사비로 준비한 자장면 나눔봉사를 대교6통 어르신 70여분에게 제공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논산평생한울타리봉사회, 대교6통부녀회, 주민자치회회원 등 20여명이 과일과 음료, 과자 등을 준비해서 봉사활동에 동행했다.

장지춘 대교6통 노인 회장은“무더운 날씨로 평소 즐겨먹던 자장면을 노인들은 드시러 업소에 가기도 힘든 무더위에 노인 회관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을 위해 맛있는 자장면을 제공해 봉사하는 김 경위에게 감사”를 전하고 “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논산평생한울타리 회원들에게도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봉사의 달인 김동기 경위는 매월 논산경찰서 관할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가 자신이 직접 준비한 자장면과 국수, 떡 등을 제공해 10여 년째 봉사활동을 실시해 ‘자장면 봉사의 달인’ 경찰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 경위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를 준비했다”고 말하고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이정도 더위쯤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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