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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전북도, 더민주에 국가예산 확보 등 협력 당부

  • 입력 2018.08.14 15:36
  • 수정 2018.08.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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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3개 시도 예산정책협의회… 지역현안 공조 다짐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전북도는 13일 도청에서 더민주당과 호남권 시도지사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홍영표 원내대표, 이춘석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윤호중 예결위 간사, 송갑석·서삼석 예결위원, 강병원 원내대변인, 안호영 도당 위원장이 참석해 송하진 전북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등 호남권 시도지사가 모여 2019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을 공유하며 해결대책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내년 국가예산 방향과 지역현안을 듣고 지역별 요구사항에 당 차원 정리를 통해 정책지원을 밝혔는데 도는 전북경제 절박한 상황을 설명하며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해야 하는 5대 중점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우선 친환경 상용차 플랫폼 구축으로 수출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를 위해 예타 신속통과 및 ‘19년 선도사업을 위해 국비 95억과 대선 지역공약 1호인 ’아시아스마트 농생명밸리‘를 뒷받침하고, 농생명 산업기반 토대를 위해 ‘19년 선 추진사업 국비 28억, 세계잼버리 성공 및 새만금 내부개발을 위해 새만금~전주고속도로, 남북·동서도로, 신항만 등 새만금 SOC사업이 조기 추진되도록 예산지원을 강조했다.

또한 “세계수준 해상풍력 연구센터, 신재생에너지 기반구축 및 산업활성화 지원을 통한‘재생에너지 3020 정책’ 조기 목표 달성을 위해 국비 130억과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인 ‘탄소소재법‘, ‘국민연금법 ‘ 조속 개정과 잼버리대회 성공을 위한 잼버리특별법(안) 등이 통과되도록 함께 지원 건의했다.

특히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 확보,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지원센터 구축 등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사업과 대기오염 측정소 신설, 변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체험시설 확충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직결사업에도 건의가 이어졌다.

이는 전북대도약을 향한 중요발판이 될 현안들로 정치권과 호남권 시도지사는 지역발전을 앞당기도록 내년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할 것에 뜻을 모았다.

송하진 지사는 “지난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군산GM 폐쇄로 전북경제가 어려운 상황으로 지역경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성장동력 발굴이 필요하고 정치권 협력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집권여당 더민주당 적극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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