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13일 저녁 ‘걷기 좋은 건강 길(건계정∼강변 산책로)’에서 부군수와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빛체조와 걷기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걷기 실천율 향상 등 바르게 걷기운동 습관정착을 위해 지난달 조성한 ‘걷기 좋은 건강길(건계정∼강변 산책로)’에서 10월까지 매주 월, 수(공휴일 제외) 19:30∼20:30에 주공1차 아파트 앞 강변산책로에서 운영한다.
이날 참석한 이광옥 부군수는 “거창은 청정한 물과 깨끗한 공기와 강변산책로가 잘 조성돼 걷기운동하기에 아주 좋은 지역으로, 걷기운동은 일주일에 5일 이상 30분씩 꾸준히 실천하면 암, 치매, 비만 등 모든 질환으로부터 예방이 가능한 좋은 신체활동이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매주 월·수 19:30까지 운동하기 편한 복장과 신발을 착용하고 주공1차 앞 강변산책로에 와서, 움직임이 행복한 신나는 달빛체조와 바른 자세 걷기운동을 배우면 된다. 모집절차는 따로 없고 남녀노소 누구나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운영한다.
기타 참여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담당(055-940-832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