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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영주 기자

김경수, “특검 구속영장 청구에 대단히 유감”

  • 입력 2018.08.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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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이영주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15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사건이 불거졌을 때부터 가장 먼저 특검을 요청했다”며 “특검이 원하는 모든 방법대로 수사에 협조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검이 사건의 실체와 진실을 밝혀주기를 기대했기 때문”이라며 “너무나 당연한 기대조차 특검에게는 무리였나 보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특검의 무리한 판단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김 지사는 “앞으로도 법적 절차에 충실히 따를 것”이라며 “법원이 현명한 판단으로 진실을 밝혀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특검팀은 이날 김 지사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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