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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함양군, 적극적인 시책발굴로 인구늘리기 총력 기울이다

  • 입력 2018.08.16 17:30
  • 수정 2018.08.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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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책발굴, 군민이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인구감소에 대응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현재 함양군은 4만선을 근소하게 유지하고 있으나 청년층 유출과 고령화 등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시책발굴로 인구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함양군은 경남 최초 체류형 주택인 ‘더함양 빌리지’를 운영하여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함양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전입을 유도하고 있으며 2018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국비 7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와 더불어 군은 군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구늘리기에 기여한 군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인구늘리기 추진 유공 군민 인센티브 제도’를 추진 중이다.

8월 1일부터 미전입 실거주자 및 귀농귀촌 예정자 등을 적극 발굴하여 타 시·군에서 5명이상 우리 군으로 전입 추진 시 50만원, 10명 이상은 100만원의 포상금 지급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시책은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 상 타 시·군 전입자를 대상으로 하되, 5명 이상 전입자가 6개월 이상 거주 할 경우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민선 7기 중점 추진방향을 반영하여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 아이 낳고 키우기 편안한 환경조성, 우량기업 유치, 귀농·귀촌 1번지 조성을 위해 10월 중 시책 발굴 보고회 개최 및 시책 개발을 통해 함양군 중장기적 인구증가와 유동인구유입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춘수 군수는 “현재 함양군 인구는 40,050여 명으로 4만선이 무너질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역 인구의 감소는 지역경제 침체와 향후 지역 소멸을 가져 올 수 있는 중대한 문제로 전 군민이 합심하여 인구늘리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함양군은 함양군민과 전입자를 위한 다양한 시책이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기획예산담당관 미래정책담당(055-960-5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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