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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하청해 기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경북타포린산업육성 및 경쟁력강화사업 세미나” 개최 !!

  • 입력 2018.08.20 22:09
  • 수정 2018.08.2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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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고령군-섬개연, 타포린산업 지원에 박차-

[내외일보=대구] 하청해 기자=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2018년 8월 17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산실에서 “경북타포린산업육성 및 경쟁력강화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도와 고령군 관계자, 고령타포린기업 및 관련 섬유인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타포린 산업현황 등 타포린 전문가들의 기술세미나가 열다.

이 세미나는 2017년부터 시작된 “경북타포린산업육성 및 경쟁력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고령타포린 경쟁력강화사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용 섬유로의 전환를 촉진하고, 지역특화산업의 육성차원에서 정부와 경북도, 고령군이 예산을 투입하고,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기구축된 첨단설비 인프라와 R&D 인력을 지원하여 고령타포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년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연계한 세미나 개최였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서말용 본부장의 고령타포린산업현황 발표자료에 따르면, 고령지역 타포린기업의 평균매출액은 약 76억원, 평균근로자 수는 약 16명이며, 생산직 근로자 가운데 외국인이 35%이며, 생산형태가 자가 90%, 위탁 10%, 판매형태는 수출 62% 내수 38%로 분석되었으며, 대구 섬유기업과는 달리 고령 타포린 기업은 자가생산과 수출주도형 산업군으로 나타났다.

Exxon Mobil 정호영 이사는 PP, PE 사출시 마스터칩과 혼입케미컬에 떄른 물리적 강도증진기술과 코팅시 접착강도 증진기술을 발표하였으며, 농촌진흥청 권준국 박사는 한국의 스마트온실 현황과 전망을 발표, 농업분야로의 고령 타포린소재의 용도확대를 제안하였으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장연주 박사는 타포린 제품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시험방법을 제안하여, 용도제품에 맞은 시험성능을 제시, 바이어로부터 신뢰확보를 통한 마케팅전개를 당부했다.

그리고 현재 고령군에는 PE(폴리에틸렌) 타포린 기업이 30여체가 개진일반산업단지, 쌍림농공단지와 개진농공단지에 입주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PE 타포린의 집산지로서 우리나라 생산량의 약 30%가 고령에서 생산되고 있으나, 신제품 및 신기술개발, 신시장개척에 지역의 지원인프라가 미약한 관계로 타포린 산업 지역경쟁력강화를 위해 경북도와 고령군청이 예산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고령군 기업경제과 김정식 계장은 “타포린기업이 고령지역 경제활성화에 많은 큰 역할을 하고 있고, 군수님께서 타포린 경쟁력 강화를 공약을 내세운 만큼, 앞으로 고령지역이 글로벌 타포린 생산지로 성장하도록 전략적 로드맵을 단계별로 구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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