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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국창 정정렬 추모 ‘전국판소리경연대회’

  • 입력 2018.08.21 16:32
  • 수정 2018.08.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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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솜리문화예술회관… 대상 국무총리상 승격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익산이 낳은 국창 정정렬 선생을 추모하고 국악을 계승·발전시키며 후진양성을 위한 ‘제18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가 이달 25일~26일까지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사)익산국악진흥원(원장 임화영)과 익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익산시지부, (사)익산국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상이 국무총리상으로 승격해 전국대회로 성장했다.

일반부 대상은 국무총리상과 상금 3백만 원, 신인부 대상에 전북 도지사상과 상금 80만 원, 초·중·고등부 대상은 도교육감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26일 추모공연에는 지난 대회 장원 수상자인 유성실 씨 소리를 시작으로 최옥산제 함동정월류 보존회의 ‘최옥산류 가야금산조 합주’가 펼쳐지며 고수 임청현, 피리 류승열, 대금 정지웅, 거문고 송세엽, 해금 고미주, 아쟁 고갑렬, 가야금 정해성 씨 합주와 한진자, 김명순, 오시원, 이기옥, 전영랑 씨가 경기민요를 선보인다.

더불어 김명남, 김경아, 박미정, 김찬미, 원진주 씨의 남도민요 육자배기 무대가 꾸며지고 마지막 무대로 황갑도, 김수아, 송세운 씨의 단막극도 펼쳐진다.

임화영 원장은 “국창 정정렬 선생 추모 익산 전국판소리경연대회가 18회를 맞아 더욱 무게감 있는 전국대회로 승격됐다. 이 대회를 지키려 애쓰신 선배님과 매년 익산을 찾아주는 참가자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대상이 국무총리상으로 승격돼 큰 영광이다. 많은 시민이 함께 해주시어 대회를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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