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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 기자명 이한규 기자

도심속 흉물 공·폐가 공원으로 ‘탈바꿈’

  • 입력 2018.08.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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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빈집 철거 지역 공공용지로 조성

[내외일보 =인천]이한규 기자=인천 동구는 공·폐가 철거 후 방치된 대지에 잔디와 꽃을 심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공·폐가를 철거 후 나대지로 방치돼 쓰레기 무단투기와 이로 인한 화재 및 범죄 발생의 우려 등으로 주거환경을 저해해 주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자 이를 공공용지로 조성하는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상반기 빈집 철거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중 민원 발생이 높은 지역인 동구 우각로165번길 7 외 9개소를 선정해 잔디, 영산홍과 회양목 2천여 주를 심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로 했다.
최근 공사에 착공했으며, 오는 10월에는 도심 속 흉물이 푸르른 잔디와 붉은 꽃이 물든 소규모 공원으로 탈바꿈돼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도심지내 장기간 방치된 공·폐가가 500여 개소로 이로 인한 주민들의 주거환경 저해가 심각하다. 앞으로도 철거부지 내 주차장, 쉼터 등 공공용지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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